Sub-3를 달성하다
@self_overcoming|Nov 7, 2024 (3m ago)98 views

올해 목표 중 하나였던 마라톤 Sub-3를 달성했다.
일반인 러너에게는 하나의 훈장 같은 기록이기에, 졸업한 것과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.
목표를 이루었으니, 앞으로 또 어떤 목표를 가질지 행복한 고민을 하는 중.
기록을 위한 달리기는 잠시 멈추고,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.
나는 마라톤을 뛰기 전에 힘들 때 머릿속으로 외울 만트라를 설정하고 대회에 나가는데, 이번 마라톤의 만트라는 Winning Isn't Comfortable이었다.